저에게는 요즘 말못할 고민이 있습니다 . 저도모른 사이에 저를 짝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한 3년되었다나요 얼마전 폰 번호를 받고 망설인 끝에 전화를 해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 너무나 뜻밖에도 이사람은 다른욕심같은건 없고 한번씩 얼굴만 보여 주기만해도 자기는 좋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너무 착해보였습니다. 아니 측은해 보이기 까지했습니다. 말한마디 제대로 건내어 보지도 않았는데 저런감정이 나올수 있을까 의아해지기까지했습니다. 그런데 그사람은 많은 사람들을 지나쳐 보지만 오로지 제생각으로 가득차 있다고 합니다.참고로 저는 결혼 10년째 들고있는 주부이고 그사람은 사연은 모르겠지만 혼자 된지 10년 이라고 합니다. 너무나 간절히 전화달라고 해서 한번 만나보긴 했는데 만나기전 저의 감정하고는 다른것을 느낍니다. 너무 주고싶어 합니다 금전이나 물질이나.... 이러다가 잘못되는게 아닌가 싶어 한사코 사양은 했지만...... 그렇지만 그사람은 정말 저를 좋아하는듯 합니다. 그사람은 평범한사람 이고 저역시도 평범한 주부입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쟎아요. 그사람을 그냥두자니 나로인한 마음의 아픔이 너무심한것같고 가까이 하자니 양심의 가책이 느껴질것 같아 답답한 마음입니다.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