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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BY 초보아줌마 2000-11-28

내용 잘 읽었어요.아직 미혼이시라니까 제가 맘이 편해지네요.
나이두 어리시겠죠?전 아직 어린 20대 중반의 주부랍니다
일명 새댁이라고들 하죠.선배입장이 아닌, 그냥 친구로 얘기 해주고 싶어서 들어왔답니다.
제 친구의 경우를 말씀드릴께요.병원에 근무 하면서 의사와 맘이 오고 갔나봅니다.경제적 어려움도 컸던 그친구는 의사가 따뜻하게 대해주니까 또,경제적인 도움도 받았구요.그러니까 당연히 맘이 쏠리게 되는거였겠죠?그 원장님은 애기두 둘이나 있구,사모님두 의사였어요.
그런데두 계속 사적인 만남을 갖더군요,제 친구는 남자 친구도 있었는데,결국 모든 사실을 알고 헤어졌답니다.
그 의사는 자기 가정을 버리지 못하더군요.마누라도 싫구,집에도 일찍 가기 싫다구 하면서,이혼하구 싶다고 하면서도 그렇게 하지 못하더라구요.일단 아이는 사랑하니까.버릴수 없으니까.
결론은 그거예요.와이프 에게서 얻지 못하는 만족을 제 친구한테 느끼며 그냥 즐기는거죠.물론 사랑도 포함되겠지요.하지만 그 사랑뒤엔 감당하지못할 아주 큰 가정이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게 남자 랍니다.정말 가정을 버리고 사랑하는 사람찾아 가는남자가 몇이나 있겠어요?주위에서 던지는 따가운 시선을 극복할수 있는 남자,드물겁니다.
제 친구는 애인과 헤어졌지만 그 의사는 잘 살구 있어요.
바보같이,정리하구 새로운 남자를 만나 다시 시작 하길 바라는데...
아직두 그들은 그렇게 지낸답니다.
기운내세요.그맘 이해 하거든요?하지만 그쪽두 갈길 가야죠.
잊으려면 잊을수 있답니다.
저두 사랑하는사람 잊구 결혼했거든요.화이팅!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