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7살 여자아이와 4살 남자아이를 두었습니다. 이밤 잠은안오고 생각은 많아지고 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큰아이는 한유치원에 3년을 보냈습니다. 전 그유치원이 마음에 들고 좋습니다. 작은아이는 막내니까 데리고 있다가 6살에 유치원에 보낼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뭘 좀 배우러 다니다 보니(주2회 작은아이는 가까이 사시는 부모님께 맡깁니다.)아이에게 신경도 못쓰고 제가 집에 있는 날엔 밀린 집안일을 하다보니 아이가 비디오만 보는것 같고 또 어떨땐 심심해 하는 것 같고, 저희집은 주택인데 주변에 또래 아이들이 없어서 또 더 그런 것 같아 유치원에 보래려고 마음먹고 보니 그것도 왠지 고민이 됨니다.
제가 구지 유치원을 고집하는 것은 제가 보내려는 유치원도 마음에 두지만 제 친구의 말대로 아이에게도 첫사회생활이 되는데 제대로 된 곳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말에 제가 공감한다는 사실입니다.
올해말이면 배우는 것도 끝나고 그다음의 계획은 아직 아이의 진로가 결정이되지않아 저도 배우는것을 고려하고있습니다.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지 않으면 제가 데리고 문화센터 강좌나 다른 것을 추가해서 배워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전 주위에 또래의 친구들이 없기에 아이들을 키워보신 다른 엄마들의 경험에서 생각되는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