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이루지 못했다
이 나이에 너희들 같이
좋은 친구를 만날수 있었다는게
너무 좋아서 날 너무도 행복하게해준
너희들한테 감사해
다정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좋은친구들아
그냥 이름만 불러도 좋은 친구들아
나처럼 너희들도 그렇니?
힘들게 간 서울나들이였지만
너무도 많은걸 배우고 느끼고 좋은사람들을만나서
당분간은 신랑이 힘들게 해도 난 행복할것같아
콜리가 그렇게 가서 마음이 좀 아팠는데
콜리 별일 없었다니 다행이야
난 오늘도 발걸음이 사뿐 사뿐 날아다니는 기분이다
ㅎㅎㅎㅎㅎ 글구 오늘이 울신랑이랑
한방 같이 쓰기 시작한 17년이 되는날이다
너희들의 축하를 받고 싶어
축하해줄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