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어린이집에 보내보니 좋은점도 많고 나름대로 사회성을 기르고는 어휘력도 많이 늘고 그래도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아 좋다고 생각했는데...
소풍을 간다기에 부푼마음으로 여러가지 먹을 것도 준비하고 해서 가는건 좋았는데 엄마들 버스관광인줄 착각을 했는지 으례그런거니 하는지 버스가 뒤집힐 정도로 춤추고 노래하고 음주에 꽝꽝거리는 음악 소음에 난 너무나도 충격적이라서 아무런 할말을 잃었답니다.
그런모습을 처음보아서인지 모르겠지만 정 놀고 싶으면 엄마들끼리 모임을 가져서 따로 놀러가든지할것이지 어린이집 소풍에 스트레스를 풀어야 된다나 뭐라나 그렇게까지해야하나 하는게 내입장.
더 웃긴건 선생님이 흥을 돋구며 마치 엄마들 시중을 드는듯한 느낌까지 분위기를 맞추느라 정신이 없는걸로 보였고,난 참을수 없어서 두번이나 다음소풍에는 그런일이 없도록 해 달라고 했지만 여전했고 나를 더 이상하게 생각하는듯했다. 엄마들도 어디서 스트레스를 받건어쩌건 어린이집 소풍에 꼭 그래야 할까? 그렇도록 참지 못할것이 있을까?
만약에 그런것이 있다면 다른 방법으로 풀던가 아니면 뜻이 맞는 사람들끼리 어울려 그런것을 해소하는건 어떨지. 더 이런일로 피해를 준다면 난 어떻게든 시정하도록 조치를 할것이다.내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 집이 그런다면은 얼마든지...엄마들 제발 진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