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짱이는 7개월된 제 아들내미랍니다,. 원래 이름은 지훈이지만.. 주로 짱이,꼬맹이,장군 이렇게 부르지요..
오죽하면,, 짱이 하면 휙 쳐다보는데 지훈이 하면 모른척 해요..
제 조카는 전화하면 "짱이는?"하고 묻는답니다.-.-
제가 오늘 처음 아줌마닷컴에 가입해서 컴앞에 앉아서 글을 쓰고, 물론 짱이는 거실 매트위에다 두었지요..
근데 한참 있다가 어데서 '끙끙'하는 소리가 들리는거에요..
얼른 나가봤더니 우리 아들네미가 거실 커텐위에 데롱데롱 매달려 있는거예요.. -.- 어떻게 커텐에 매달렸는지는 모르지만.. 하옇든 가슴이 서늘했답니다.
제가 이렇게 서재에 있으면 짱이는 무지 빠르게 포복전진으로 기어와서 서재앞에서 잠시 기웃기웃한답니다(엄마가 반가와할지 궁금해하는듯함 ) 해서 제가 "짱이야~"하면 발버둥치면서 좋아하죠.
어쩜 그렇게 빠르게 기어다니는지 제가 딴짓하는동안 베란다 진출하기,화장실에 들어가 있기,신발장에 나가 있기 ..한번은 암데도 없길래 이름 부르고 난리를 쳤는데 거실 소파아래에 있더라고요.
안나오겠다는것을 발목을 잡아당겨서 꺼냈더니 끝까지 손에는 소파아래에 굴러가있던 딸랑이를 죽어라 잡고 있고요..
오늘은,, 요 아래에 써놓았듯이 배즙다 토하고,, 조금 있다가 끙끙 하고 힘주길래 뚱싸는구나 얼른 치워줄려고 내복 벗기고 화장실에 들어가서 물틀어놓는사이 재빠르게 기어가서 매트위에 올라가더니 "터~~~억"하고 앉는거예요.
저 일자형기저귀거든요.. 운나쁘게 밴드풀어졌죠..뚱 옆으로 샜죠..
우리 짱이 신났다고 발버둥 치죠->뚱싸면 발버둥 치는 묘한 아들네미..
지금 저녁 9시 30분인데 신랑 퇴근하기만을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