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어김없이 난 오늘도 당신에게 짜증을 부리고 출근하는 당신에게 인사조차 건네지 않았습니다....
어느덧 결혼한지 만 10년이 되었네...
그동안 아들 둘 낳고 시어머니 시집살이에 정신없이 살았고 우유부단한 당신 성격때문에 화가 나고 짜증나던 날들이 이제는 덤덤하리만치 자연스럽게 내 생활이 되어버린 지금......
당신 기억나....
소개로 만나서 한번보고 가서 날짜까지 정해놓고 전화해서 청혼한 거...
그때는 어리둥절해서 제대로 대답도 못한 나에게 승락할 줄 알았다면 당당하게 말하던 당신...
그렇게 만나서 한달만에 결혼한 우릴 보고 사람들은 사랑하는 결혼이냐고 따져 물었지....그래도 우린 보란 듯이 잘 살았고 지금도 여전히 잘 살고 있고.....그거 다 내 덕인거 모르지....ㅎㅎㅎ
당신이 내 마음을 다 이해해주고 다독거려 주고 했으니 어머니 시집살이도 견딜 수 있었던것 같아.....늘 고맙고 감사하는 마음이야....
지금도 여전히 그 특이한 웃음소리를 내면 열심히 일하고 있겠지...
내사랑 당신.....
난 죽어도 죽어서도 여전히 당신 옆에서 당신 지켜 줄거야...
지금도 그리운 당신....
나 잘할게....더 열심히 당신 사랑하며 당신의 모든것을 ....
우리 이처럼 이만큼만 사랑하며 살자고.....
내 사 랑 사 랑 해~~~~~~~~~~~~~~~~~~~~~~~
당신의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