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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속도 모르고...


BY 날개 2000-12-04

오늘로서 방학이 시작된다하건만
이놈의 지집아는 집에 내려올 생각도 안하네.'
여름방학때는 "엄마! 보고싶어서 빨리 내려 갈께요"
하더니 겨울 방학때가 되니
지 오래비닮을려는지 서울에서 볼일좀 보고
열흘 정도 더있다 온단다.
아들놈키워봐야 소용없다 할때는
맞장구 치던 딸년도 별수 없네.
궁시렁거리는 날보고 녕감은
"집에와서 며칠만 지나면 웬 방학이 와이리 기노~ 쌌더니
나중에 눈치하지말고 내비두거라"
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지...
자식에 대한 짝사랑을 접어두라고
누군가가 말했던 기억이 난다.
품안에 있을때가 내자식이라 했다.
품떠나면 그만이라고...
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