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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고스톱하는 엄마들..


BY yes30 2000-12-05

2달전 아는 언니로 부터 한게임을 알게 되었다.
정확히 고스톱..^^
고스톱을 칠줄을 몰랐으나 하면서 어떻게 하는것인지는 알게 되었다.
거기다 아는 언니랑 같이하니 대화도 해가면서 재미가 있었다.
정말이지..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고스톱을 치면서부터 우리집이 엉망이 되어버렸답니다.
저 생각엔 잠깐 잠깐 한다고 생각이 드는데..집안일 돌아가는거
보면 그게 아닌가 봅니다.
아이들도 꼬질꼬질...
진짜 잠깐한다고 해 놓고도 들어가보면 어느세 두세시간이 훌딱간다
니까여~~~
그동안 고스톱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미안했습니다.
그만큼 아이들끼리 노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보는거라곤 순 만화만
보드라구여...그러든지 말든지..일단 저에게 방해가 안되니 그냥
두었죠....
이제는 저도 정신 좀 가다 듬어야지여^^]
그런데 문제는 자신이 한가정의 주부라는것을 망각하시는 분들이 꽤
된다는 것 입니다.
저는 아는 언니가 있어 항상 약속을 합니다.
늘 놀던 곳에서만 만나지요..그런데
그 방엔 그방 문지기들이 많더군요
하루종일 그 방에서 노는 3~4십대 아줌마들이 있습니다.
정말로 종일 하루도 안 빠지고 ..거기서 친구들을 사겨서 서로들
농담해가며..시간들을 보내시더라구여..그런데
정말 시간은 잘 갑니다.
그렇지만 전..그분들의 생활이 너무도 걱정이 됩니다.
하루에 두세시간도 너무 많은 시간 낭비로 인하여 집안이 엉망인데
그 분들은 ...
어느날엔가는...
19살 여자분(?)이....
대기실에서 친구들과 농담을 주고 받는 한 아주머니에게 그러더군요
"지금들 뭐 하시는 거예요?? 나이를 먹었으면 나이 값을 해야지..
...우리 엄마가 당신처럼 그러지 않는게 다행이네요"
하는 글을 올리 드라구요..보고 있던 제가 얼마나 민망하던지..
그런데 그곳에서 노시는 분들은 거의 그곳에서 하루를 그렇게 보냅니다
물론 자식들 학교에 보내고 별 특별한 일이 없으니 취미 삼아 노는거야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마는 그래도 그 정도면 정도가 넘어 슨게 아닐까요??
나이 어린아이들도 많이 들어 오는데..
다들 자식있는 주부들로써 건전하게 노셔야지...
거기서 놀다 보니 다른 남자분들에게서 대화 신청도 들어 오드라구요..
그럴때 마다 전 겁이 났어요..(웃습다고 생각 하시나요?)
꼭 남편에게 죄를 짖는 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익명성과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하여..많은 남성과 여성분들이
데이트들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꼭 그래서 불건전하다는게 아니라..조금만 덜 빠져 드셨으면 하는
마음에..자식같은 어린 아이들도 많이 들어 오니까 조심하셨으면..
좀 더 유쾌한 장소가 될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