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별나다 보니 친구들도 좀 별납니다.
유유상종입니다.
제 친구하나는 결혼하고 6년쯤지나 딱 10년 연하의 대학생과 사귀었습니다. (능력 좋지요?)
스키장에서 만났다는데 키도 크고, 좋은 학교에 다닌다는 그 애도 또 별난아이였습니다. 여자친구는 싫고, 아줌마가 좋다네요. 우리들 모임에 한 번 온 적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뻔뻔하게 다니는 걸 보면 둘 사이에 아무일도 없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본론입니다.
연애에는 이유가 없습니다.
그냥 좋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근데 이유가 있고 목적이 생기면 그게 나쁜거란 생각이 듭니다.
또 이 쪽이 아무리 순수해도 저 쪽이 아니면 아닌거구요.
겨울엔 역시 플라토닉 러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