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으는 호빵맨 울 남푠, 일명 배털도사..... 만삭이 다 되었던 저의
배와 막상막하 였는데 내 배는 어느세 푹 꺼져 버리고 아직도 울 남푠
배는 삼백육십오일 만삭의 배를 유지하고 있져. 언제나 몸을 풀런지....
그런데다 집에만 오면 뱀 허물 벗듯 옷을 훌훌 벗어던지고 태고적 아담
의 그것 마냥 자연인으로 돌아 간답니다. 그래도 양심은 있던지 겨우
천조각 한장 으로 마지막 보루(?)는 지키고 있져. 어제 그 문제로 한
바탕 부르스를 추고난 이후 오늘 돌아오면 일말의 희망을 기대했건만
지금 쇼파에 팬티 한장 달랑 걸치고 여자만세를 보고 있읍니다.
네살난 딸네미, 아빠도 벗으니깐 엄마도 벗으라고 제 바지를 땡기더군요.
울 딸네미도 지금 위엔 내복 밑엔 빤쓰 하나만 달랑 입고 아빠 옆에서
텔레비젼 보고 있읍니다. 어쩜 유전자의 힘은 그리도 대단한지....
생긴것만 똑같은 것이 아니라 입는 취향 마져 붕어빵이니....
이참에 나도 벗어? 그래 우리 한번 에덴동산에 아담과 이브처럼 벗고
살아보자. 이젠 이판사판 공사판이다. 쿄쿄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