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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고민인데요... 읽고 도움 주세요.


BY 수줍은 이 2000-12-07

며칠 전 둘째 낳고 한달이 다 되어 갑니다.
제 요즘 고민은 다름이 아니라 다시 시작해야 할 남편과의 잠자리예요.
이번 애가 둘째 애 거든요..
애 하나랑 둘 낳은거랑은 엄청 차이가 있다잖아요.
(잠자리에서 신랑이 느끼는것 말이요. 물론 여자 느낌도 다르다지만.)

첫째 낳고는 3주만에 신랑이랑 잠자리를 했는데 그때는 이런 생각 솔직히 없었거든요.
근데 둘째 낳고는 은근히 걱정 됩니다.
뭐 원래 정력이 넘치는 신랑이 아니라 밤마다 귀찮게 굴지는 않지만 살 맞대고 살아야 하는 부부사이라 솔직히 그 관계가 걱정이 되네요.
남편이 가까이 오면 거부하는 제가 아닌데 지금은 조금 걱정이 돼서 가까이 올까 조금 걱정돼요.
신랑이 느끼는 느낌이 많이 안 좋으면 어떡하죠?..
그리고 제 느낌도 영 아니면 어쩌죠?

아이 둘, 셋 낳으신 선배님들의 조언 듣고 싶어요.
제가 많이 자신감이 없어졌나봐요. 별게 다 걱정이다 싶지만 그래도 많이 마음이 쓰이는걸 어쩔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