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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쓰기 싫어서...


BY 날개 2000-12-24

나는 아직도
글자자판에서 고개를 들지 못하고
눈을 내리 꽂고 친다.
근데 한글로 바꾸고 치는줄알고
친구에게 멜을 보내는데
아뿔사~ 다치고 나니 전부 영어일색이었다.
어~휴, 밥통~
에이, 다시 똑같은 말을 쓰기도 싫어
에라 모르겠다 하고 그냥 보내기를 눌렀다.
올 아침 전화가 친구한테서 왔다.
"야~ 니가 언제부터 영어로 멜을 보냈다고,
그라고 영어사전을 펴가면서 아무리 꿰맞쳐보아도
맞는 단어가 하나도 없으니 어느나라 말이냐??"
하하하 ~~~~ 어느나라말이라니, 분명히 우리나라
ㄱㄴㄷㄹ,ㅏㅑㅓㅕ보고 쳤지.
"헤헤헤~ 아프리카말이다."

여러분!
메리~ 구리수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