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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뷰 호텔에 갔었당~


BY 바구니 2000-12-24

어제 저녁엔 뜬금없이 우리 허니가
"우리 러뷰호텔 가보자." 하는 것이었당.

"오잉? 러뷰호텔? 왜? "
(속으론 쾌재를 부르면서 시치미를 떼공)
하고 물었징.

"기냥 함 가보자. 크리수마수도 됐고 하니..."

그런데 우리허니는 그 말을 꺼내 놓고 1시간이 지나고, 두시간이 지나도 허리를 방바닥에다 깔고서리 뗄줄을 모르고 그 놈의 왕건만 텔레비가 뚫어져라 보고 있었음당.

" 에이~ 속타~ 차라리 가자고나 하지말던지~"

" 빨리 가자. 11시 되어간다니께용. 늦게 가서 샤워하면 물소리 시끄럽다고 다른 사람들 욕한다. " 하며 길다랗게 누워있는 허니의 엉덩이를 툭툭 애교 스럽게 두드렸더니,

"어? 으응.... 그만 가지말자. 귀찬타. " 그런다.

" 잉? 씨이! 사람 속타게 해 놓고서리 ...."

그래도 어떡해. 꼬셔야징~~. 황홀한 나이트를 위해서...... 코호호홍~

"가자. 가서 때도 빼공 ...... " 콧소리를 섞어가며 겨우겨우 꼬셔서 러뷰호텔로 부웅>>>>>>>

히야! 근데 어떤 엑스엑스 들이 들앉았는지 러뷰호텔이라고 생겨 먹은 곳에는 차 세울데가도대체 없는 기라.

열받데....

어떤 잡것들이 말이야~ 도대체 누구랑 들앉았는지..... 싶어서리 내 이것들을 ! 하고 그곳에 들앉았는 것들 차 번호를 유심히 봤어.
아는 번호라도 있으면 꼬사 바쳐가지고 요절을 낼라고.....

근데 하나도 없대.....

크리슈마수 전전날이라고 집구석에는 안들어가고 어느 엑스 들하고 무슨 짓거리들을 하는지 평상시에 고고하기로 자타가 공인하는 이 야시 입에서 욕이 저절로 나오더라고......


그곳도 방이 없어 맨 꼭대기 한쪽구석진 방에
겨우 들어갔지....
욕조에 뜨신 물틀어 놓고 귀여운 여인에 나오던 빨간머리 거시기가 되어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때를 쫙쫙 베꼈어.

이러니깐두루 내가 어지간히 목욕을 안하는 사람으로 보이쥬? 아닙니당~ (손을 좌우로 흔들며 ) 일주일에 한번은 목욕탕에 가쥬.

그러고는 허니에게 등밀어 달라고 살짝 불렀징. 그런데 허니가 대답이 없어~

"????????"
그 뭐? 나홀로 집에? 그것 보느라
정신 외출 시켜놓고 있더구만.

그래서 다시한번 콧소리로


"허어니~~~ " 했더니 비실비실 웃으민서 오더라고.

내가 머리에 든것은 몰라도 몸매하나는 또 괜찮거든..... 애둘 낳아도 뱃살 하나 안텄지. 똥배 안나왔지...... 배살 안쳐졌지.


우리 허니 내게 더 바랄게 뭐야~ (내 착각 인가??)

그랴서 때 서로 열시미 뻬끼 주고 잤지~

끝~~~~~~~ (열분~~ 우짜다가 함씩 라뷰호텔가서 금슬을 다지는 것도 괜찮대요. 하니는 나의 정부 나는 하니의 정부 포호호홍~ ^^ )
진짜루 ~~~ 끄으으으으읏 콜콕콜록~ 사레들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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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구니. 쩜! 시오. 쩜! 케이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