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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저 농민의 돼지 처럼.........


BY 더기 2000-12-26

나라가 어찌 되는 걸까?

의사들이 우리목숨을 담보로 투쟁이란걸 할때,

보건소 긴줄서서 독감 예방맞으며 별탈없길 가슴쓸게 하더니.

이젠 은행이 돈줄을 쥐고 투쟁중이다.

연말이라 나갈돈은 많고 없는 살림 한숨만 느는데....

젖은 머리도 채 말리지 못하고 나선 은행,날씨는 맵고 ...

은행은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지나친 난방에 훅 하고 열기가 오른다.

언론에서 신한서 처리 해준다 해서 국민은행 카드들고 갔는데.

언제 될지 모른다고....그래 빵구야 나라 !

열받아 집에오니,일부 국민은행서 입출금 자동화 한다고...

갈기력도 없구 결국 연체료랑 신용절하는 고스란히 힘없는 내 몫이다.

기분 풀려고 아컴 들어오니 남의 사연에 덩달아 열받고.

터프가인가 하는 불쌍한 남자는 마누라 버는돈 까먹으며 컴플렉스를

욕설로 풀어 대고.....


아!답답하다!

도대체 어찌 되는건지 알길없고 ,

알아야 대비할길 없는 우리 힘없는 소시민들은

언젠가 농민 손에 끌려 몸에 붉은 페인트 뒤집어쓴 돼지마냥

일당하고 고속도로로 끌려나가 망연자실 하게 되는건지.....

불안하고 화가 난다.

빚내서 세금을 내고 또내도 ,복지라곤 양복지 밖에 없는 이나라가

마구 싫어 질려 그런다.

길가는이 데려다 시킨것도 아니고 70년을 한결같이 바라던 자리인데

뭔가 복안이 있는걸까?

있는 이들은 이미 튈준비 다 해놨는데 우리만 난파선에서 이러구 있는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