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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돈 뭉치로 맞구싶어~~~


BY 마녀빗잘구 2000-12-26

천원짜리 뭉테기로 볼따구니 한대~~~

오천원짜리 뭉테기로 뒤통수 한대~~~

만원짜리 뭉테기로 엉덩짝 다섯대~~~

워디서 돈벼락 않떨어지남~~~ 부자 망혀도 삼년은 간다고 잘나가던

자동차 회사 쫄딱 들어 먹고도 외국 어디서 쳐박혀서 호화별장 차려놓고

잘만 산다던데... 나 정주영회장 수양딸 허자고 달라들믄 하고잡네~~

수양딸 이라도 떨어지는 콩고물은 있을턴디.... 돈뭉치로 맞아서

응급실로 실려가도 나는 좋다네~~~

나에게 일억이란 돈이 생긴다면

1. 우선 새끼랑 신랑이랑 백화점으로 직행해서 입성부터 고른다.
그것도 순 메이커로다.

2. 친정부모, 시부모 각각 천만원씩 돈 뭉치를 안긴다. 그것도 만
원짜린 말고 순전히 천원짜리 현찰로다. 아님 천원짜리 로다
방석을 만들어서 거기다 리본꺼정 달아서 선물을 한다.


3. 백화점에서 고른 옷을 입고 최고급 레스또랑에서 풀코스 프랑스
요릴 먹는다.

4. 천만원을 천원 짜리로다 모조리 바꾼다음 야밤에 빨간 스텐등 불
빛아래서 남푠이랑 옷을 홀라당 벗고 돈으로 서로 때려주기를 헌
다. 그러다 지치면 그 돈 뭉테기 풀어 천장으로 날린다.

5. 그리고 그돈으로 나의 길죽한 얼굴을 성형한다. 완죤히 인조인간
을 만들어 버려서 이참에 팔자를 고쳐부러~~~ 킥킥 ㅠㅠ

6. 그렇게 써버려서 얼마가 남을랑가는 모르겠지만 나머지는 은행에
꽂아 놓는다.


이크!!! 현실로 돌아온 나....

지갑을 보니 오백원짜리 달랑 두개네....

이~~그 서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