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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 못 가는 이유


BY 행복녀 2000-12-27

어제 은행에가서 번호표 뽑아 들고 기절 할 뻔 했다
객장에 ??찬 사람들
100번도 넘게 기다려야 해서
병원 볼일 보고
와서 계속 줄서서 기다려
게우 공과금 내고 왔다.

오늘 울 실랑한테 생활비
받고
은행에 내 통장에
넣고 야금야금
빼 먹고 싶은디
못간다.

어제 같이
또 고생할까봐서

울 집앞
간이 은행(?)에 갔더니만
입금은 되는디
수표만은 안된다고
........
기냥
지갑에 넣고
야금야금
먹어야지.


빨랑 은행에
가고 싶다.
문닫은
은행으로 인해
다른 은행도
가기가 겁난다
기다리는데
질려버려서

하루빨리
모든일이
잘 해결 되었으면
바란다.

해는 저물어 가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