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결혼12주년 이였어요.
제가 좋아하는 하얀눈도 많이 내려주었고,
때아니게 생리통으로 고생하고..으으으..
남편과 아이들과 통닭도 튀겨먹고, 골뱅이도 해먹고,만두도 해먹고,아무튼 먹는날로 보내버렸네요.
항상 어디로 목적지를 정해서 떠나곤 했는데,
이번엔 집에서 조촐하게 보내는것도 괜찮았어요.
가까이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축하한다며 시원한 어묵과 해물을 곁들여 끓여다준 국과 백소주..그 친구에게 고맙구요.
평상시에도 잘 도와주는 남편이지만 특별히 더 집안일 많이 도와주고 하루를 웃음으로 보낼수 있게 해준 남편에게도 고맙구요.
엄마를 돕겠다고 팔걷고 나서준 새딸에게도 고맙구요.
여기서 말하고 싶네요.
사랑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