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알님 반가워요.
제가 이사이트에 들어 온지 얼마되지 않아서 좀 어색하기도 했는데,그래서 그냥 구경만 했지 참여는 안했거든요.
어제 처음으로 (정확히 말하면 오늘 새벽이네요) 글을 뛰우고 누군가의 답장을 기다렸는데 응답을 받으니 기분이 좋은데요.
저는 일산에 살고 있구요,개인적으로 많은 어려운 일을 겪고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근데 저를 가만 두지 않고 열받게 하는 사람이 있어서 잠을 청하지 못했답니다.
여자는 시집가서 애 낳는 순간부터 여자라는 성(姓)이 아닌 제 3의 성을 같는것 같아요. 여자도 아닌 남자도 아닌 전혀 다른 성의 탄생인 셈이죠. 그 성이 설마 아줌마는 아닐테고...
아뭏든 애만 키우고 살면 그나마 다행인데 집안 대소사 챙기랴 시댁일에 남편 뒷바라지 그리고 자잘한 일들까지 합치면 늘 내 일은 제일 뒤에 하게되지요. 그래도 그나마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행운이지요. 안 그러나요?
자꾸 일에 매달리다보면 결국 나 자신에게는 소홀해지는 것을 알지만 실천하는 것도 무지 어렵네요.
모래알님! 우리 자신을 소중히 여기며 살자구요.
그리고 아이도 열심히 키우고 가정을 사랑으로 가꾸며 우리의 미래를 가꿔 나가요. 응답 기다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