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정치를 전혀모르는 40대 아줌마이다.

그래도 신문만큼은 꼭꼭읽고 저녁 뉴스만큼은 챙겨서 보지만올해 그렇

게 눈이 많이 왔다는데 여의도 청사엔 왜 안올까

눈이 강원도 지방처럼 폭설로 쏟아져서 올초부터 벌어진 싸움좀 말려줬으면
국민은 일자리도 없고 잘곳도 없어 노상에서 굶고 얼어죽고 있는데

따뜻한곳에서 먹고 자고 하니깐 하는일은 쌈밖질밖엔 모르니..

올해는 IMF보다 더 힘들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근데 싸움은 갈수록 더 심해지는것 같다.

누가 옮고 그르고는 먹고 살아있어야 할수 있는것이 아닐지

굶고 있는데 죽어가는데 싸울힘이 있겠는가..

누구를 위한 정부인지 한번쯤은 돌아봐야 하지않을까..

난 선거권을 가진후로 한번도 선거에 빠진적은 없는데 앞으로는 선거

권행사를 내권리를 과감히 포기하겠다..

더불어 정말 나에게 여건만 주어진다면 이나라를 떠나고 싶은데 그럴

여건이 안되니 이것을 어쩌나..

결국은 우리같은 서민들은 알면서도 당하고 살수밖엔 다름 방법이 없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