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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돼지는 싫다


BY 왕수다 2001-01-11

거울속의 나를 본다. 으악~ 진짜 뚱이다.
원래 그랬나? 언제부터 이랬지?
내가 생각해도 약간은 한심하다. 우리 신랑이
일찍 자는 이유를 알겠다(농담)
내 남편 새해 소망은 내가 몸무게 4자 다는것이란다.
49.9라도 좋으니 4자만 달면 원하는 것 다 해준단다.
칫, 능력도 없으면서....
그런데도 뱃살은 더 얼굴을 내 밀고,,,
나도 날씬해지고 싶다..
뛰어도 봤다, 산에도 갔다. 하지만 혼자 하기는 흑...
넘 외롭다..산은 무섭다..운동장도 너무 넓다,그리고 심심하다.
어제도 신랑이 째려봤다..
콘칩을 먹는다고...나는 구제불능인가?
음식에 약하다..지금도 꼬르륵 소리가 난다.
오!어무이..
여기는 창원 봉곡동이다. 누구 나랑 운동 같이 다닐사람
연락 주세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