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점을 좋아한다.
점쟁이의 입에서 나오는 그런 점이 아니라....
잡지나 책에 있는 그런 류.....
그런 것들을 많이 수집해서 갖고 있다.
동양점 , 서양점성술....
개인적으로 심리에 대해 흥미도 있고....
내가 그런 걸 좋아한다면 주위에 어떤이들은
대뜸 자기는 언제 부자가 되겠으며 얼마나
장수 할 것인가 를 물어오곤한다. 하지만..
난 그런 물질적인 것에는 그닥 관심이 없다.
성격이 사람의 인생을 좌우한다는말...
그말이 참 중요하다고 본다.
나는 외부적으로 볼때 매우 내성적이지만
일단 친해지면 굉장히 뜨거운 성격이 되고 적극적이 된다.
내 사주엔 배우자가 나보다 나이가 한참 많거나
아니면 연하랑 맺어진다고 나와있다.
우리 남편에겐 연상의 여성이랑 인연이 있다고....
그것도 맞고....또 부모형제와 인연이 없다고.....
그런것도 맞다.
대기만성이라 말년부터 행복해진다는 말도 조금씩 맞다.....
자손이 귀하다...그래서 ...
내가 아이들을 그렇게 애지중지하나부다....
처녀적엔 아기들에게 관심이 없었는데..
.세월이 그렇게 만들었다....
말년에 전원생활을 하면 운이 상승한다 했는데..
그도 맞는것 같다....
나에게 있어서 운이란 정신적인 안정을 우선한다.
지금 수중에 떼돈이 들어오는 그런 안정이아니라...
우선 들어오는 것을 잃지 않으니 말이다.
과거엔 좀 잃어버리고 손해를 보고 그랬는데...
이젠 들어와도 쓸데 없이 소비되는 일도 없고
철없이 낭비하지도 않는다......
컴을 키고 Enya의 음악을 듣는지금 너무 행복하다.......
섬세하면서도 깊이가 느껴지는 음악이다..
이 cd를 두개 사서 우리아기 엄마에게 한장 주고 싶다....
추운데 너무 고생하는 것 같아서.......
수입이 그다지 좋지 않은 것 같아서...내 마음이 아프다....
그녀가 빨리 좀 여유로워졌으면...싶다.....
그리구...
아.컴의 새댁들도 많이 행복 해 졌으면한다...
ps.
여러분들도 삶이 힘들거나 버거울때 음악으로
혹은 문학으로 위로를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