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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습)


BY jyj0444 2001-01-19

강

길게 가련린 목아지를 하고

기다림 같은 착각으로

다리 꼬고 앉은 강가

몇 구비 흐르는 강물인들

추억을 지울수 있을까

강가에 엎어진 그리움이여

투망 짊어진 아빠 뒤를

찬합보따리 내가 들면

낚시대 멘 아이들이

그 뒤를 따라

강가 언덕이 하루 살림 되었지

투망을 던져

붕어 한 마리 못 건져도

아빠 껄껄

아이들 깔깔

저녁놀을 태우며

휘파람 불던 그리움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