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입가벼움에 개탄스럽고 탄식이 절루 나옵니다
참으루 난 평생 고치지 못할 고질병을 가졌나봅니다
이 어리석음을 어이 해야 할지
여러분 저 좀 꾸짖어 주세요
얘기인 즉
이번 주 말에 울 신랑 직장에서 만난 절친한 친구들 계모임을 하기루 한 날인데 다들 나이가 조금씩 차이가 나거든요
동갑도 있구 많게는 세살까지 차가 있답니다
모두 다섯집인데 이제 조금 있으면 새학기에 입학 하는 애두 있구
해서 이것 저것 준비 중이랍니다
그런데 그 중 나이가 제일루 작은 사람이 글쎄 갑자기 미루재요
뭐 부모님 모시구 어딜 여행간다나
그런것 까지 좋았는데 제가 그냥 별 생각 없이 그 중 나이가 제일
많은 부인에게 전화해서 그렇게 됐다구 애기 하면서
그 사람을 험담을 좀 했었답니다
한 8년을 아무 말 없이 잘 지내는 좋은 관게였는데
그 사람 험감하구 물론 그 사람 하는 행동도 우리들 맘에
안 드는건 사실이었지만 다 들 입다물구 있었는데 괜히 내가 나서서
상대방이 그 사람에게 편견을 가지게 될까봐 신경쓰입니다
지금 전화끊구 너무 후회 되고 괴롭습니다
그냥 그럭저럭 좋은관계를 만들어가도 시원 찮을 상황에
그 사람 험담 까지 하구 나니 나의 가벼움에 실망스럽고
여태껏 나이 뭘로 먹었나 싶기두 하구 남편 얼굴에 먹칠은 안 할까
하구 별 걱정이 다 되네요 물론 저랑 통화한 사람은 별 신경 다쓴다고
얘기를 햇지만 그 사람 눈에 제가 뭘로 비칠까하구
생각하니 좋았던 우리 모두의 관계를 내가 망치지나 않았는지 ...
8년 쌓아온 좋은 감정들을 하루 아침에 무너지게 만들었으니
내가 조금ㅁ나 참았어도 우리모두 중 누구도 말 할 사람 없을 텐데
저 참 바보지요 그냥 그살 나름 대로 봐 주면 될것을
그 사람이 우리모두에게 섭하게 대하든 어디서 아부를 떨며 비비든
그냥 못 본척하구 지나가야 할 것을 그냥 모르고 있던 사람에게
그 사람 험담이 그살미이 갖구 있는 환상 까지 깼다구 생각하니
너무 괴롭습니다
난 나쁜 년이고 입싸고 참을썽 없는 그런 인간입니다
저 마음 수양 좀 더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으이그 한심 스럽습니다
이렇게 여러분들 께 제 속 좀 털어 놓으면 맘 편 해 질줄 알 았는데
남 험담하는 거는 정말루 나쁜 짓인가봐요 그래도 맘이 안 편해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