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중학교1학년때부터 단짝이었던 친구입니다.
지금은 서로 가정을 가지고 있고, 아이를 키우며 아줌마로 살고
있지만, 가끔 서로의 안부전화와 친정나들이에 만나며
서로 친구임을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전 그 친구의 말에 마음이 아픕니다.
아르바이트로 카드신청을 받고 있는 저는 그녀에게 전화를
했고, 안부를 물어본 후 카드가 있는지에 대해 물었습니다.
물론 쉽게 꺼낸 얘기도 아니었는데, 그녀는 그런 배려를 생각하지도
못했나 봅니다.
친구에게 그런식의 전화를 하면 욕을 먹는다며 나를 나무라더군요.
전화를 끊고 나니 자꾸 그 말이 나를 괴롭혔습니다.
내가 실수한 것인지에 대해, 또 그 친구에 대해........
마음이 참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