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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화의 오류


BY 네티즌 2001-02-02

평소에 존경하던 분의 글을 이곳에서 뵈니 반갑습니다.

주의깊게 읽고 의향을 마음깊이 이해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나이드신 분들에 대한 배려를 아쉬워하시니
'배려'라면 삶의 경험이 풍부하고 이해의 폭도 넓으신
어르신들에게 더 쉽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어려서부터 받았던 교육의 영향이 있는지라
지당하신걸로 받아들였습니다.

지인이 어려운 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비슷한 경험을 했던 분으로서
안스러움과 함께 동류의식을 느끼시는듯 합니다만...
요근래 일어났던 몇건의 해프닝들을
'익명성을 무기로한 일방적인 비난' 이라고
한묶음으로 묶어버리기에는 각각의 상황이 좀 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가지 문제점에 대해
꽤 오랜 시간에 걸쳐
다수의 사람들이
여러번
이의를 제기했다면
그리고 동일한 문제로 인해 운영진으로부터
글을 삭제당한 경험까지 있다면
억울함을 호소하며 감정적으로 대응하기 이전에
자신을 돌아봤어야 하지않은가요...

공감대를 형성하며 위로하시는것도 좋지만 동시에
지인으로서 문제점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려드려서
앞으로도 또 일어날 수 있는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그분에게 더 도움이 될것입니다.

글을 올리다 받은 상처로 인해
떠나고 떠나보내기 보다는
약간의 문제점을 개선해서
많은 분들이 오래도록 다양한 빛깔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낼수있으면 좋겠지요.

비판의 소리도
수용하려는 자세로 듣느냐
처음부터 거부감을 가지고 듣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아이에게도 배울것이 있다고 했으니
다양한 의견들 속에서
버릴것은 버리고 취할것은 취하면서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