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오늘이 토요일이란건 알고있을지 의문인 우리신랑!
어제도 어김없이 12시자정을 넘기고 들어와놓고 미안하니까 괜히 길이 얼어 죽을뻔 했다는둥,차가 이상하다는둥,헛소리둥둥하더라구요
난 하루종일 두아이에게 지쳐 어제밤에는 코피까지 쏟았는데 우리신랑이라는 남자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살아가는지 알수가 없어요
내가 이렇게 힘들어한다는걸 그렇게 말했는데도 그때뿐 하루 아니 몇시간만 지나면 뭔일 있었야하는식이예요.정말이지 이런 신랑을 남편이라고 믿고 살아야하는지...무슨놈의 회사에서 날마다 12시인지,자기가 사장인줄 알고 있나봐요 집식구들 생각을 조금만 해준다면 그래도 10시 안에는 들어와야하는거 아닌가요 오늘이 토요일 인데 오늘도 늦는다면 정말 보따리 싸서 나갈 작정이예요 인간이 도대체가 양심이 없어요 2살,4살 아이들은 또 얼마나 날 힘들게 하는지...
자기는 아이좀 보라고 하면 10분도 지나지 않아 내이름을 수십번도 불러대면서 하루 종일 아이들보고 살림 하는 나는 왜 힘들어하는걸 모르는지? 내가 도대체 언제까지 참고 이렇게 살아야하는지..
회사로 전화해서 고함이라도 버럭 버럭 질러보고 싶어요
회사일은 지가 다하는지 잘난척은 지가 다하고 있어요
정말 가슴이 터질것같아요 어떻게 해야 우리신랑 늦게 들어오는 버릇을 고칠수 있을까요
정말알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