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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서글퍼 울고싶어 지는군요....


BY 치키 2001-02-03

갑자기 서글퍼 눈물이 날려구 합니다...
저는 저희 남편이 열씸히 일해서 받아오는 월급날 중에...
1월날을 제일 좋아 합니다...왜나구여....
세금공제환급금에다가 연차수당에다 1월달이 젤루 월급이
많거든요...셀러리맨의 아내라면 다들 서비스 안받아 보신분이
별로 없으실겁니다...저또한 서비스루다가 업어치기 생활을
하면서 보너스달이나 이렇게 연차수당 나오는 달이면
다시 갚아가면서 생활을 합니다...
전에는 월급명세서을 발급을 했지만 그 명세서 발급비용도
절약한다구 요새는 필요한 사람을 뽑아서 가라구 하더라구요...
저두 한동안 통장으루 들어오는 월급만 통장으루보다가
요번달에는 남편이 명세서를 뽑아서 왔더라구여...
근데 명세서를 본순간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글쎄 갑근세를 30만원이 넘게 떼어가더라구여...
벼룩을 간을 네먹지...재벌이나 돈 잘버는 사람들이 세금떼먹구
잘먹구 잘사는건 잡아네지두 못하면서 하루에 근15시간씩
일하구 받는 월급중에 근20%나 세금은 떼는건 도데체
누굴위해서 하는 것입니까....세금공제 환급금이라구
32만원정도 나왔더군여...근데 글걸 도루 가져 갑니다...
가슴이 답답해서 어디다가 하소연을 할수두 없구...분하기까지
하더라구여....거기다가 이제는 3만원이하의 진료비는
의료보험두 안해준다니 그게 어느나라 법이랍니까...
도데체 우리 국민들보구 살라구 하는겁니까 죽으라구 하는겁니까..
국회의원이라는 사람들은 미국대통령 취임하는데 초대두
안했는데 비싼 외화까정 버려가면서 외국나가면서...
왜 서민들만 죽으라 죽으라 하는건지...도대체...욕이 목구멍까지
올라옵니다...저희남편은 아침 7시30분에 출근해서 10시가 넘어야
들어옵니다...근데 국회의원이란 사람들이 국회에서
치구박구 싸우기나 하구...공기업의 임원이라구 하는사람들이
판공비를 자기 맘대로 쓰지를 않나....
진짜 외국에서 받아만 준다면 이민하구 싶은 심정입니다...
저희집 아이들은 잔병치레가 많아서 겨울에는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는 병원에가는데 병원비가 비싸서 병원에 못가구
페렴이라두 걸리면 자기네들이 책임질건지....화가내서
도대체가 어찌할바를 모르겠습니다....
이나라가 누가 주인인지 모르겠습니다...이래서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생기겠습니다....
그렇지만 아직두 저는 저희나라가 좋습니다...
설악산이 좋구 동해바다가 좋구....제가 정부요직에 계신
여러분 글구 대통령할아버지 저희가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죽을때까지 계속되도록 잘좀 해주세여....
무지하게 못쓴글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기조심걸리지 않게 조심하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