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가 지나간 자리엔 무엇이 남는걸까?
어제 난 드뎌 번개를 맞으러 산전 수전 공중전(?) 까지 하면서 강남 그 유명한 번개 언니 카페 에스프레소에 당도 하였다.
너무나 단칼에 찾아 가리라 생각했던 강남에서 그만 돌발 상황 발생으로 인하여 산넘고 물넘어 다리건너 찾아드니 반가운 얼굴들이 이미 자리하고 있었다.
그럼 이제 나도 남들 처럼 번개 맞은 멤버들의 그림을 올려보렵니다.
* 복숭언니
작년 연말 방송출연 함께한 추억을 갖고 있는 복숭언니는 요즘 잠안오는 달밤에 프랑스 영화 한편 때리셨는지 자주빛이랄까? 아니면 보랏빛이라 해야 하나 아무튼 야시무리한 모피코트를 입고 검정 모자 까지 눌러 쓰시고 그렇게 ...
언니야~~ 날보고 멋내지 말고 오라 하더니 언니가 배신 때렸구먼 ㅎㅎ
*노르웨이
늘 푸근한 인상으로 아컴 사무실에서 무늬만 봐서는 꼬옥 사장 같은 노르웨이 동상 ㅎㅎㅎ 아니 정말 싸장님 같은 그 품격에다가 나아가서리 또 넓은 포용력 퐁퐁 셈 솟을 준비가 엄청시리 되어있을듯한 노르웨이(동상 이정도면 바늘언니가 그림 잘그려주고 있는거지? ㅎㅎ)
*마포할매 큰언니
너무나 고우신 얼굴, 은막의 스타 처럼 어찌 그리 고우실까?
잠시동안 이었으나 향내가 나는 그런 분...
나이들어 주름진 얼굴도 저리 고울수 있는 것은 아마도 본인 스스로 자신의 꽃밭을 잘 가꾸워 오신 결과 일거야~~~
*셀리
유일한 30대 동생
셋째 아기를 함께 데리고 번개 맞으러 나온 그열의에
와~~~박수 짝짝짝~~(조기 교육엔 실전 번개가 최고여~~~)
이지적인 동생 셀리
안경 넘어 학구적인 면과 포근한 인상이 너무 좋아 보이던 셀리
*진호 ..
ㅎㅎㅎㅎㅎㅎㅎ
말못함ㅋㅋㅋ
말안함ㅋㅋㅋ
그런데 입이 근지러워서 할까봐 ㅎㅎㅎ
.. 하게 된이유는 진호 오빠라는 그 불리움이 좀 애매도 하고 모호도 해서리 ㅋㅋㅋ
한번 쏘신다 하더니 정말 고맙습니다.단정하신 모습 언제 보아도 여학교 선상님 같으신 ...
에스프레소의 그 맛 아이들 소꿉놀이 할때 쓰이던 아주 작은 잔에 들어가 있는 그 야릇한 커피 마아앗~~~~ 잘마셨습니다. ?샤함당~
*정화언니
얌전하신 눈매에 고운모습,자신의 일을 갖고 계시기에 더 더욱 좋아 보였지요.
복숭언니, 라일락 언니와 동갑이라는데 다들 어찌 소녀들 처럼 그렇게 보일수가 있을까?
지금도 생각나네 정화 언니의 그 길다란 손톱, 그위로 그려진 고운 색의 메니큐어가...
*번개 언니
에스프레소의 주인 사장님
송년회와 방송 출연 동기 언니~~
고운 피부에 늘 웃는 얼굴이 매력 포인트
번개 언니는 수많은 커피의 맛과 향에 관하여 112 다 설명 해주시느라고 힘드셨지요?
찾아든 아컴회원들에게 하나라도 더 알려 주고파 요곳 저곳 맛뵈주시더니,고맙습니다.
*드디어 라일락 박 언니 차례다.
사실 이번 번개는 라일락 언니 서울 상경으로 인하여 마련된 번개 였었다. 멀리 영덕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라일락 언니가 시간내 서울까지 오기가 쉬운일이 아니였기에~~
라일락 언니를 맨 마지막 소개 하는 이유는 뭘까?
ㅎㅎㅎㅎㅎ
원래 스타는 뒤늦게 나오는 거자너~~~
***. 라일락 박 언니
라일락 언니를 그려 보았다.
아주 쩌렁 거리는 큰 목소리 그리고 덩치가 한덩치 할것같고,화장기 없는 얼굴에 강인한 이미지 그걸 그리고 있었다.그러나~
상상의 나래를 깨거라~~~ 쨍그랑~~~
단발머리에 웨이브 곱게, 그리고 반달 눈썹 ,세련된 입술화장, 목걸이 귀걸이 반지 여성스러움이 곰실곰실 하고 이겨울에 초록의 반팔스웨터가 왠말일까?
멋쟁이 언니~~~ 으악~~
적당한 글래머의 라일락 언니를 마주하는 순간 난 그만~~~
쨍그랑 쨍그랑~~~
ㅎㅎㅎㅎㅎㅎ
라일락 언니야 오늘 내려 가신다 했지요.
너무 반가웠어요~
이상 바늘이가 그려본 번개 맞은 그림이었습니다.
아컴에서 인연을 맺고 그런 인연으로 서로의 포옹이 그리 정으로 넘쳐나기에 번개 맞은 후의 기분이 너무나 새롭습니다.
이러저런 연유로 이번 번개에 참여치 못한 추종자를 비롯한 여러회원 여러분,다음 번개가 기다려 지시나요?
그럼 기다리세요~
어디서?
저처럼 300년 묵은 느티나무 아래서~
ㅎㅎㅎㅎㅎㅎㅎ
(그런데 번개 맞은 머리는 무슨 샴푸로 감아야 하는걸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