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뭔가 또 다른 날이길 바라는건
비단 나 뿐일까!
늘 똑 같은 아줌마의 하루하루!
오늘쯤엔 술꾼 우리 남편 인사발령이
확정 되어질것 같기도 하다는데.
술이 지긋지긋해 늘 입버릇 처럼
혼자 가라고 하긴 했지만.
이제 겨우 27개월된 딸아이도 있고
또 지 아빠를 무지 좋아 하는데.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데.
같이 가자니
하루가 멀다하고 술을 들이 붓다시피 마시고와
잠자는 사람 깨워
말도 안 되는 트집과 거의 고함 소리에 가까운 말로
사람을 힘들게 하니.
둘다 가지려는건 욕심인가.
한가지를 얻기 위해선 또 한가지는 버려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