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자님!
한판승부 작가님!
머리에 후까시(?)넣어서 고데하고,
위아래 한복 곱게 차려입구선, 큰절 올립니다.
살다살다,
이렇게 꽁짜가 좋은지 눈물나게 고맙네요.
별일 아니었는데,
사소한 일을, 지나치지 않고 연락해 주신 작가님이나,
나아가선
집에서 퍼져있는 것 밖에 할줄모르던 이 아줌니를 아컴이란 곳으로 신이나게
활력소를 생기게 해주신 영자님!
제가요,
결코 오늘 공짜로 의자받아서 하는 말이 아니고요.
내가 정말 잘 살아가고 있구나!
하는 느낌으로 가슴이 벅찼다면 믿어주시겠어요?
잘못 온 선물인지 알고,
여기저기 전화해서 확인만 했으니, 결과적으로 더 자랑한 것이 되어버렸네요.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요.
영자님께서 제가 사는 곳을 스쳐 지나가셨다니,
갑자기 머리속에 어떤 계획이 막 꾸며지네요.
제가 있는 곳은 해 보러오신 대포에서 약 15분만 달리면 되거든요.
언제 뵐 수 있는 영광을 주시면 고맙겠네요.
영자님 뿐만 아니라, 아컴의 도우미 님들께도 이자리를 빌어 노고를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