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무지하게 심난해하다가 용기를 내어 라틴댄스를 배우러 갔었지요.
어제는 룸바 와 자이브를 배웠는데 룸바 고거이 사람 쥑입니다용.
간드러진 몸동작으로 흐느적 흐느적 춰야 맛이나는거늘
이몸은 원래 군인체질이라 뻗뻗하게 음악따로 몸따로 제식훈련하듯 출려니 모양새가 영 ....
자이브는 방방 뜨며 추는거라 제게 잘 맞더라구요.
머릿속에는 늘씬한 남여가 춤추는 멋진 장면이 떠오르는데
현실은 펑퍼짐한 아지메들끼리 부여잡고 땀을 뻘뻘 흘리며
배우려니 영 맛이안나더라구요.
쭉쭉빵빵 선생님이 한번 잡아주면 멋있을라나?
에구~~~~~~~~~~~~~
얌전한 내겐(?) 차례가 언제 올라나.......
지가 아무래도 춤 체질인가봐요.
고민고민하다 가길 잘했네요.
라틴댄스에 5가지 동작이 있다는데 어제는 2개 맛보고 왔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