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에 입학한 딸아이늬 가정방문이 어제 있었다..
아주 흔쾌히 선생님을 맞이했고 딸아이가 차려서 내온 다과상으로 아이의 성격과 성적 그리고 건강상태를 이야기 했다..
우리아이가 작년에 좀 아팠기에 선생님께서 가정방문을 오셨다고 했다 병력난에
내가 상세히 적었기에(5~6월에 한번 검사하러 입원을 해야함으로 적을수 밖에.. 중학교는 결석조차 절차가 복잡하다..)
그리고 아이의 성적도 생각보단 잘나왔다(중학교 배치고사)
신입생선서한아이와 2점차이..
그냥 편하게 이야기하다가 가실때는 엘리베이터까지 배웅했는데 다른엄마들과 통화하다가
봉투를 왜 안드렸나고 한다 해야한다고 하면서..
황당하기도 하고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작년에는 아들아이 선생님의 가정방문에도 안했는데(꿈도 안꿨다 그런것은..)
그렇다고 학교일도 안해본것도 아닌데..
그냥 소신있게 하면 된다고 생각은 하지만 마음한구석은 불편하기만 하다
아이의 일이라서일까..
중학교도 촌지를 하나..
참고로 난 초등때도 안했다(개인적으로는..)
대표로 일하다보니 엄마들 의견으로 6학년 마칠때 인사를 한것을 제외하곤..
그것마저도 지금은 후회를 한다 왜 했을까 하고..
그냥 편하게 선생님을 대하면 안되나..
아이의 이야기를 서로 진실되게 상담을 하면 더없이 좋을텐데..
학교교육과 집과 아이와 삼각관계가 잘 연결이 되어야 교육이 바로 선다고 생각하는데
여기에 봉투가 개입이 되면 과연 잘 될수 있을까..
내가 잘못된건지
세상이 잘못된건지..
나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