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습니다 우린 저마다에 소중함과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보잘 것 없어두 다 자기의 자리가
있답니다 너무 좋은글이라서 옮겼습니다
-지역 신문에서 발췌-
♡미운 돌멩이♡
나는 미운 돌멩이다
돌멩이들 가운데도 예쁜 모양에 색깔이 고운 돌멩이
가 있는데 나는 밋밋한 모양에 색깔도 없는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미운 돌멩이다
이리저리 굴러다니다 얼마 전에 자리잡은 이 개울에
서만 해도 벌써 몇몇 돌멩이들이 사람들의 눈에
띄어 그들의 주머니나 배낭에 실려 먼 곳으로 갔다
"야" 이 돌멩이 좀 봐 아기 사슴처럼 생겼어" 하며
한 아이가 내 옆에 있는 돌멩이를 집어들었을 때
내 가슴은 저리고 아팠다
내가 할 수 있었던 것은 못생긴 나 자신을 서러워
하며 이른 새벽마다 남몰래 눈물짓는 일 뿐이다
만약에 돌멩이가 어떻게 우는지 궁금하다면
해가 떠오르기전 안개낀 개울가를 나가 보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작은 물새의 깃털을 입에 물고
내위를 스쳐 가는 하늬바람에게 물었다
"왜 사람들은 예쁜 돌멩이만 좋아할까?"
"사람들은 그 돌멩이로 자기 방을 아름답게
꾸미기 때문이야"
"아! 나도 그런 사람의 방안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자 하늬바람이 살며시 웃으며 내게 말해주었다
"슬퍼하지말아 사람들이 가지고 간 돌멩이는 겨우
방 한 칸을 꾸미지만 너는 이 아름다운
자연을 아름답게 꾸미고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