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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천하로 누명벗은 울아들


BY 제비꽃 2001-03-27

제겐 아들이 둘있답니다 4살난 큰아들과 3살이지만 16개월밖에 안된
작은아들...첫앤 요즘 말도 제법하고 큰아이 노릇도 곧잘하는데
제성질을 못이겨 가끔 매도들고 야단도치고 벌도 세우거든요..
몇달 전일꺼에요 꾸짖었더니 서럽게 울면서 엄마시파(18).그러는겁니다
이녀석이 어디서 그런욕은 배웠는지..남편이나 저나 욕은 안하거든요
특히 애들앞에서는 더욱 안하는데 어디서 배웠는지...아마 tv를 보구
알았겠죠..요녀석 원래 장르안가리고 다보는 녀석이라...얼마나 화가
나는지 매도 들고 그런말은 욕이니 쓰지말라고 타이르고..근데 매번
야단만 치면..엄마시파..그럼서 우는겁니다 그럼 또 화나서 패고...
근데요..요녀서 tv에 나오는 타이틀곡은 거의 따라서 부르거든요
요즘 여인천하 타이틀곡있죠..그거 왜 구성지구 한스럽게 창하는거요..것두 잘 따라하거든요 하루는 그걸 따라하면서 슬픈 표정을
지으면서 ..엄마시파...하는 겁니다..오 마이 갓!...그제야 알은거죠
엄마슬프다는 말이었다는걸..가슴이 얼마나 찡하던지 엄마가 되서
자식이 무슨 말을 하는지 것두모르고 야단만 쳤다니........
요녀석 아직 ㄹ발음이 잘안되더라구요..신발을 시바..그러거든요
그동안 요녀석 이엄마를 얼마나 원망했을까요..무작정 욕이라구
쓰지 말라구 했으니...그동안 엄마가 오해한거야? 엄마가 미안해..
그랬더니 활짝웃으며 그렇다구합니다
아빠한테두 빨리 얘기해줘서 오해 풀어야겠습니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