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가 이렇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남편아닌 다른 사람이 내 마음속에 들어오리라고는 생각도 안하고 살았습니다 그 흔히 말하는 선한번 안보고 결혼전에도 다른남자 만나 본적도 없고.. 오직 내 남편이 처음이자 마지막남자로 믿고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내 마음속에 다른 남자가 들어와 있네요 저 스스로도 놀라고 신랑 한테도 죄를 짓는 느낌이고.. 마음에 외도도 외도라 하는 겁니까? 신랑 옆에 누워도 온통 다른 사람생각으로 가득차고.. 또 저는 신랑한테 미안해서 힘들고.. 워 그런개같은 경우가 있나 하는 생각도 하구요.. 그렇다고 뭐 신랑이 싫거나 이혼을 생각 한다거나 그런것은 아니고...그냥 단지 마음이... 이런 내마음 이해 못하시겠지요.. 저요 삼십대 초반입니다.. 저도 제가 이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