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에게
민자야, 네가 나를 찾는 다는 것을 우연히 인터넷
에서 봤어. 벌써 10년전에 나를 찾았더구나.
아직도 나는 민자 네가 생각이 난단다. 너는 참
이쁘고, 성실하고, 공부도 잘했지. 지금도 대전에
살고 있는지 궁금하구나. 나는 인천에 살고 있단
다. 자주 만나지는 못하겠지만, 전화라도 자주 주
고 받자. 내 번호는 017-325-7521이야. 이 쪽지를
본다면 전화를 해다오. 그럼 가정에도 항상 행복과
행운이 같이 하길 바란다.
2011.01.18.
- 이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