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벅
반가워요
들어오셧으니 어제 못 뵌한도 있고
다른얘기나 할까 봐요
뭔일인가 넘 궁굼하실테니
저희집엔 우리부부보다 아이들이 더 다정하거든요
근데 큰아인 복숭님처럼 편지쓰기를 워낙 좋아해요
그러다보니 맨날 동생에게 편지만 쓰고 답장을 받을수가 없으니까
초등학교 한 사오학년때 였을거에요.
그날도 큰아인 일학년 동생에게 편지를쓰곤
인제 학교도 다니고 하니 답장을꼭쓰라고 했답니다.
그말에 우리집 개구장이 작은아인
크다랗게 색종이로 동물을 하나 접어서
이마에다가 크게 답장 이라고 쓰고요
양쪽 귀에다가
요기
펴바
라고 ?㎨楮?
그래서 딸이 넘 기분좋아서
두귀를 당기니깐
그안에 크다랗게 입을하나 그리곤
할말이 없당.
고개다에여
맨날 그러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ㅎㅎ
근데여
저 너무 서운했어요
그렇게 답을넘어가셨는데 전 가신줄도 모르고
목이 터져라 부르고
넙죽넙죽인사 올리고
그래도 암말 않으셔서
나 넘 밉나보다 싶엇어요
그래도 몬가고 앉아서 노래 퍼오고
언제 오시나 기다렷잔아요
고렇게 자정에 담넘어 가실줄은 정말 몰랏어요
그렇게 가시문요
절대안되죠?
왜냐면 화면상에선 두분이 계시거든요
그러니 다음에 두분뵈러 들어오신분의 오해를 받을수도잇구요
저처럼 그런건줄모르고 목이 터져라 부르다가 우는이도 생기구요
ㅎㅎㅎㅎㅎㅎ
고로 인제부터
강의를 시작하겟슴다
나가실때는요
일단 화면에 글이 들어가기전에 대화창에 글이 먼저 뜨잔아요
그위에 보시면 대기실로 라고 나가는문이 잇거든요
근데 그길을 아셔도 ㅎㅎㅎㅎㅎㅎ
손으로 가실순 당연히 없죠?
마우스를 잡으시고 화면위의 작은창 엑스만 클릭하시문
안되구요
마우스를 신나게 흔드셔서
화살표가 생기잔아요
그화살표를요 대화창위의 대기실로에 대시고
클릭을 해주셔야
들어오실때처럼 자동으로 안녕하세요도 나오지만
나가시는분이 안녕히 계세요하고 인사하고
이름표잘챙겨서 나가시는거에요
그래야 다음에 들어오는사람에게 없다는 싸인이 되거든요
그러셨어문 제가 혹시나하고 부르다가 목이 터지는일도 없구요
만나고 싶엇는데 뵙지도 못했으니
오늘 실컷 저 여기서 라도 떠들까봐요
울신랑도 올은 피곤한지 세상에 침대에서 오토바이 폭주족놀이
하는지 코로 부르릉 부르릉 야단법석이라서 저 잘수가 없단말에요
근데 옥경이님 저절로 다이어트 많이 하셨나요
저는 뺄살이 없는관계로다가 주셔도 도움이 안되것습니다만
다이어트 하실분 줄서시라구선 그치솔 한바퀴
돌리시구 전이라도 좀 챙기시지요?
제생각엔 그보다 다이어트에 탈없고 좋은거 그리 흔치 않을것 같은데
넘 재미잇는 다이어트약 개발하셨는거
온세상이 다아니깐 참 잘 팔릴텐데
아깐 뵙고 무쟈게 우아한척 할라고 했는데
이름표만 붙잡고 뒹군게 아직도 억울해서요
걍 여기서 데굴데굴 구를래요
근데 담넘어시곤 다치시진않으셨져?
모쪽록 항상 건강하시길빌며........
이만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