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곳 아파트로 이사온 지도 어언 3주.
윗층에 사는 아이는 현재 유치원에 다니는 6살 짜리 애랍니다.
그 아이와 저와의 소음 전쟁은 오후 4시부터 밤 11시 30분까지 이어집니다.
저도 조카가 세명이나 되는데 애들 뛰고 노는 거 왜 이해를 못하겠습니까?
근데 윗층 아이는 장난이 아닙니다.
숨돌릴 여유 좀 주면서 쿵쿵거리면 제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오죽 심하다 싶었으면 제가 시간을 다 재봤습니다, 평균 20-30초에 한 번 꼴로 5초 이상의 쿵쿵거림(뛰어 다니는 소리), 또는 덜그럭 거림(커다란 장난감 끌고 다니는 소리), 기타 어른들 왔다갔다하는 소리 등이 이어지는데 정말 환장할 노릇입니다.
전 처음에 운동기구가 있는 줄 알았습니다.
저녁 8-9시 정도까지 그렇다면 그나마 참겠습니다, 근데 거의 12시가 다 되어 가는 시각까지 그렇습니다.
어린애가 잠도 없나봅니다, 체력도 무지하게 좋은가 봅니다.
참다 못한 저는 그 집으로 편지를 한 통 보냈습니다, 미안하지만 조금만 주의를 달라고, 그랬더니 알겠다고 하더군요.
근데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변화가 없기에 밤 10시가 넘은 시각에 실례를 무릅쓰고 인터폰을 눌렀습니다, 물론 좋게 얘기했습니다, 시간이 너무 늦었으니 조금만 조용히 해 달라고, 근데 그 아줌마 오히려 저에게 화를 냅니다, "그런식으로 까다롭게 굴면 이런데서 못살지!" 라고...
전 어찌해야 하나요, 뭐 좋은 방법 없나요, 마음 같아선 이사를 가고 싶지만 어디 이사가는게 장난인가요, 정말 깝깝합니다, 앞으로 얼마를 더 이렇게 고통을 당하며 살아야 하는지...
뭐 해결방법 없나요? 좋은 방법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정말 절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