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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컴이 있기에 우리 사랑이..


BY movie73 2001-04-09

어제는 종일 오빠가 보기 싫구..정말 미웠어...
남 보다 더 멀게만 느껴지더니..
늦게 퇴근하고 와선 밥맛두 없다구 하구..
한이불 덮구 자기가 정말 싫었거든..
홧김에 작은방으로 와선 컴앞에 앉아 내가 쓴 선물이란 테마의 글을 읽고 ..그래도 내인생의 영원한 선물을 혼자 잠들게 할수 없어..
다시 오빠 곁으로 갔지..
날 기다리며 잠들지 않은 오빠가 있음에 우린 다시 행복할수 있었지..

오늘난 오빠 식구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했지..
조카신발두 사주고 같이 데리고 나가 놀아주구..
그런 내모습에 맘이 완전히 풀렸는지..우린 예전처럼 한사람이 될수 있었지..
오빠!! 우리 다시는 타인처럼 쳐다보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