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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약국에서.....


BY 가로등 2001-05-01

요즈음 감기로 인하여 병원치료를 받고있다.
약국에 갈때마다 곤란한 사양을 하게 된다.
약국끼리 손님을 유치하기 위해 별 방법을 다 동원하는 것 같다.

오늘도 딸과 함께 처방전을 들고 갔더니
딸에겐 박카스, 나에겐 쌍화탕 비슷한 드링크제를 주며
마시라고 한다.
근데 주변을 보니 전부 박카스, 비슷한 드링크제를 마시고 있는
모습이 정말 코메디 같았다.
약물 오남용에 누구보다도 앞장서야 할 약국에서 서비스로
드링크제를 제공하여 약물남용을 하는것 보니
정말 약장사하는 분위기로 밖에 보이질 않았다.

이런 방법으로 고객을 끌어들여야 할까?
..........
그냥 사양을 하니 의아한 눈으로 쳐다보는 약사의 모습이
오늘따라 약장사처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무리 그래도 어린이에게 박카스를 선뜻 주는 이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