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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별일이 다있네여~~


BY 환희 2001-05-02

어제는 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시골 친정에 다녀왔구요.
근데 친구 하느말 동네에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는거에요.
그래서 무슨일이냐구 하니까~
오래된 조상묘 양옆에 세워둔 돌로 깎아 만든 연꽃 모양기둥의 머리를 잘라 갔다네요.
너무 기가 차더래요.
도둑들이 돌자르는 기계로 부분만 잘라 차에 실어 갔다네요.
어떤 집은 오래된집 문짝도 떼어 가고요.
마루에 다듬이며 좀 오래 ?榮?싶으면 다 집어 간다네요.
세상이 왜이럴까요...
아무리 살기 힘들지만 남의 무덤까지 손을 데는 나쁜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시골인심이란게 문도 안잠궈고 들에나가면 밤에 온다는데 요즘은 집집마다 문걸어 잠궈기 바쁘다네요.
나중에는 돌아가신분 시신도 훔쳐 가지 않겠어요..
세상이 너무 상막하고 무서워 지네요.
요즘 tv에 옛날 물건 감정 하는 프로그램도 문제가 있지 않을까싶네요....
도둑들을 부추기는 꼴이랄까...
한번씩 tv에 고가,고서적이 소개 될때면 불안한 마음이 들데요.
도둑에게 가져가라고 갈켜 주는거 같아서요.
도둑 여러분 가져갈걸 가져 가세요!
이방에 아줌마들 어케 생각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