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당신
공개적으로 이렇게 편지쓰기는처음이야
결혼생활 13년동안 내게 아이들에게
처가집에 너무잘해준당신께....
난 오늘도 당신의 사랑을 먹고사는것같아 행복해
어제도 일찍올께 하면서 나갔는데
늦게와서 나에게 미안함을 감추지못하고...
나땜에 저녁도 안먹고와서는
저녁사준다고 둘이나갔었을때
당신에게 난 뭘까 생각했어
이제 아이들도 다컸으니까
둘만의 시간을자주 가지자고 얘기했지
집에있는난 ..왜이렇게도 많은걸 당신에게바랄까
욕심이끝이없나봐
오늘도 우리가족을위해서 열심히사는당신께
난 너무고마움을 느끼고있어
당신 내가 너무 사랑하는거알지
그러니까 당신이 내게잘해준다고 했지
그래요...
우리서로에게 믿음과 사랑이 함께했음좋겠어
오늘도 좋은하루되고..
저녁에봐요...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