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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이의 글


BY skm4207 2001-05-10

우리사랑이 서툰 사랑일지라도

내 마음에

사랑이란 붙박이 별이 되어

빛나는 그대

내 목숨의 꽃이 다 떨어질 때 까지

그대를 향한 나의 사랑은

멈출 수가 없습니다

내 심장에서 쏟아져내리는

사랑의 열정이

불 화살을 맞은 듯이

강렬하게 타오르고 있습니다

그대가 나에게

착하디 착한 시선으로

순진한 아이같이 보내는

미소가 내 가슴에

눈처럼 소복이 쌓이고 있습니다

그대 때문에

염려하여도

고민하여도

걱종투성이가 되어도 괜찮습니다

우리 사랑이 서툰 사랑일지라도

그대로 인해 행복하기에

잘 이겨내며 만족하며

살아갈 용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