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그대에게
향하는 동안에......
내 자신에게
물었읍니다.....
향하는 것이.....
외롭고 괴롭고
힘든것이 아닌가 하고.....
이승에 끝머리에서
향하는 동안에.....
40여년 발자취에
온갗 고뇌에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기에.....
감은 두눈 가득히
뿌연 안개비 서럽게
흐르더라고...
지나가는 바람결에
말해 주었읍니다.....
길 없는 미로 속에서
방향 잃고 헤메이고
외로움에 삶 속에서
그대에게 향하는 동안에.....
그대또한 사랑으로
내게 닥아와
희망찬 내일과
위로에 말들로
내 지친 몸 어루만져주던일
모르더냐고 지나가든
바람결이 나에게
말해 주었읍니다....
과거도.....
현재도.....
그리고.....영원히....
답해 주었읍니다....
시간이 말해......줄 뿐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