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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신랑보고 싶다.


BY 여자 2001-05-18

아무리 잘해줘도 시댁은 시댁인가부다.
울 신랑 유럽에 학회간지 7일됐는데 오늘은 무지 보고 싶다. 일요일날 오는데 매일 전화하더니 오늘은 왜 전화도 없는 건지.

울 시어른들은 거의 매일 큰소리로 싸우신다. 길게는 아니지만 며느리가 있든지 말든지. 정말 보기 싫다.

맨날 치우고 청소하는 울 시아버지,
넘 부려먹고 막 대하는 울 시어머니,
정말 보기 싫다.

신랑이 이달 말에 유학을 가는데 난 당장은 따라갈수가 없다.
아--- 이긴 8개월을 어떻게 버틸수 있을 지 걱정이다.
미리 걱정부터 할껀 아닐텐데
역시 시댁은 시댁인가부다.
맘이 편하질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