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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의 답변 고맙습니다...


BY meselly 2001-05-19

여기에 글을 올리니 많은 분들의 답변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어제 둘이서 많은 얘길 했습니다...
그리곤, 많이 아파했죠...서로...

오늘 이곳에 와서보니 엇갈린 답변도 있지만 제가 맘먹은대로
다른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전 그가 잘했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어느님이 남여가 사귀다 관계맺고 하는...
그런 과거가 무슨 문제냐 하셨지만 전 그런 관계였다면
말을 안했습니다.
몇일을 울며불며 괴로워하지 않았을 겁니다..
저두 그가 첨이 아니고, 가끔 생각날 만큼 사랑했던사람이
저에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런 사랑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나와 같기를 바라는게 아닙니다.
적어두 정상적으로 살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어린 나이에 뭘알고 관계를 했을까 하는겁니다.
잡아떼더군여... 아무것두 기억나지 않는다구...
그냥 만나 사귀다가 다 헤어진 사이들이라구 합니다.

제가 물어본 잘못도 있겠지만 그가 그렇게 당당히 얘기할줄은
몰랐습니다. 솔직히 말해달라해서 솔직하게 말해준건 괜찮지만...
그가 정말 그렇게 마구잡이로 관계맺으며 살아온 지난날들을
반성? 후회는 하는건지 의심스러워 괴로웠던 건지도 모릅니다.

그는 사랑한게 아니라 그냥 만났던 애들일 뿐이라고만 합니다..
어릴때 좀 정신못차리고 살았던 거라고...
다 그렇고 그런애들만 만난거라고...자기도 그런놈이었다고..
기억도 나지 않으니까 묻지 말라고...
다시 시작하고 싶었다고...
그는 첨엔 저도 그런 여자애인줄 알고 쉽게 만나다 헤어질려
했던거라고 했습니다.
근데 지금은 아니라고....

그가 과연 사랑을 알까요?
사랑은 몰라도 진심을 알겠지요....
그래서 그도 내게 매달리는건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이렇게 나마 답답한 속내를 털어놓을수 있어 좋았습니다.
전 그를 사랑합니다..
순수한 사랑은 아니더라도, 미운정이 들은 사랑이라고 해두죠...
저도 그를 떠나질 못합니다.
그리고 그역시 절 떠나지 못합니다.
아주 많이 싸운만큼 우리는 서로에게 매달립니다.

그래서 사실을 알고도 단번에 헤어지지 못하고
그렇게 많이 싸우고 괴로워 한거겠죠...

어제 둘이 다짐 했습니다.
그도 잘할 거라고....
맞습니다...그가 그렇게 산건 지난 과거였습니다.
절 만나면서는 그러지 않았으니까여..
자신도 변했다고 합니다...제가 만약 그런여자들과 같은 부류의
여자였다면 그는 자신이 변하지 못하고 그렇게 계속 살았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그말을 다 믿을순 없지만...그래도 그를 믿고 싶습니다.

아주 오래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제가 그를 믿고 싶어하는게 아닌,
믿어지게 될때까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