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聖恩이 망극하옵니다"라며 머리 조아리는 조선시대의 왕조드라마가
요즈음 각 방송국마다 방영하더니 아마 安법무 장관께서 열심히 시청하신가 보다.
하 기사 安법무는 아니라고 오리 발 내밀고 있지만 국민이 정말 믿어 줄까...
여직원의 입에서 安법무가 김밥을 먹으면서 직접 문서 작성했다고 했거늘,
李景澤변호사가 작성했다고 뒤집어쓰고 기자회견을 가진들 우리 국민이 받아들일까?
문서 작성하는 그 시간에 李景洙변호사는 친구가족들과 골프회동을 가졌다는데..
아직도 우리국민을 물로 보고 있나 봐....??
해바라기성 충성과 밥 먹고 숭늉 마시듯 거짓말하는 사람이 유명한 변호사라고..?
힘없고 빽 없는 사람들을 법이란 테두리속에서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게 했을까..
보지 않아도 눈에 선하다......
安법무는 36억원의 재산을 국회의원 선거 때 공개했는데...
현재 들어난 재산은 10억원臺 땅에 상가점포 14개를 소유하고있으며,
또한 경기도 군포에 10억원대의 논을 갖고 수도권 일대에 임야 8건,
대지 및 전답6건 영등포 문래동에 빌딩 한 채를 소유한 재력가라고 한다.
물론 현금이야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그 아무도 모르고...
결국 安법무는 취임 43시간만에 장관직에서 물러나야 했고,
우리 나라 역사상 가장 짧은 현직을 가진 장관이 되었구려....
그리고 현 정부의 또 한 번 인재선택에 치명타를 친 샘이다.
前職 安東洙법무 "충성서약 문건"
저 개인은 물론이고 가문의 영광인 중책을 맡겨 주시고,
여러 가지로 경력이 부족한 저를 파격적으로 발탁해주신
대통령님의 태산같은 성은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꿈만 같고 실감이 아직 나지 않습니다.
중요한 집권 후반기에 대통령님의 통치철학에 따라
대통령님께 목숨을 바칠 각오로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의 신뢰를 받는 검찰상을 확립하고,
인권옹호에 역점을 두어 인권대통령님으로서의
대통령님의 이미지에 조금이라도 누가되지 않도록 하겠으며,
정의와 국익을 상위개념으로 한 법질서회복과 오랜 인권활동을
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민들과 재소자들을 위한 법률서비스를
과감히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이번 공직이 제 인생의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대통령님을 위하여
이 한 목숨을 다 바쳐 충성을 다하여 열심히 소임을 다 함으로써
반드시 대통령님의 기대에 부응하는 법무부장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