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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당신 사이


BY bomul72 2001-05-23

시집가서 엄마 떠나 보니 이 글이 더 새롭네요
광고카핀데 읽어보세요

오늘은 제가 업어드리고 싶습니다.
한몸으로 만나, 세상에 나오며 둘이 되었고
친구들을 알고 배우자를 만나며
어느새 멀어져버린 어머니와 당신 사이

하지만 멀어진 건 당신의 생각일 뿐
어머니는 언제나 그 자리에 계십니다.
가장 가까운 사이기에
더욱 많은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사이
어머니와 당신 사이입니다

내가 엄마랑 한몸이였구 언니들 만든 피와 살로 다시 내가
만들어졌다니.... 그래서 가족은 역시 다른가봐...
오늘 저녁엔 그런 피부치들이 옹기종기 모이겠네
딸 시집보내는게 꼭 자기 살 때내는것 같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