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제가 여기 아줌마가 본 세상에 올린 글이 무단 삭제되었군요
시스템의 오류로 그렇게 된건가요? 아니면 아컴에서 임의로 삭제했나요?
도우미님이 임의로 삭제한 경우에는 필자에게 양해의 글을 올리던데 그조차 없네요
아니면 누군가가 해킹해서 제 글을 지워버릴 수도 있는건가요?
이래서야 어디 맘놓고 글 올리겠습니까?
저 반나절 전에 썼던 내용 기억을 더듬어 다시 쓰겠습니다
또 지우려면 지워 보세요
누가 이기나 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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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부터 아컴 게시판이 시끄러워졌습니다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보문할매집의 글에 갑자기 리플이 많아졌네요
보문할매집의 시리즈는 열댓번 올라오는동안 조용하고 담담했었는데 말이죠. 사실 조회수도 그리 많지 않았었습니다.
저는 지켜만 보는 입장으로 읽고 있었는데요
오늘 경주시 홈피에 가봤죠
거기 게시판에 며칠전 아컴의 한 회원님이 올린 글이 있었습니다.
경주시청 측에서는 보문할매님이 아컴에도 일기를 쓰는것을 그동안 모르고 있다가 아줌마다컴을 언급한 그 글을 보고서 여기 아컴에 와서 리플로 도배를 하기 시작한 겁니다.
경주시 게시판에는 보문할매님이 올린 일기 형식 글 외에도 그분을 응원하는 시민들의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는데, 최근에는 할매집에 반대하고 심지어 욕하는 글들도 올라오고 있더군요.
그 어투나 내용으로 봐서 시청에서 올린 것이라는 것은 쉽게 짐작이 가지만, 물론, 시청공무원이라는 이름으로는 안써있죠. 경주시민... 뭐 이런 이름으로 올라와 있죠.
제가 막연히 추측하고 엄한 글 쓴다구요?
의심스러우면 경주시청 게시판에 함 가보세요.
초등학생이라도 다 알 수 있습니다.
글구요 그 게시판요, 시청측에 많이 불리하다 싶은 내용 올라와 있으면 운영자가 지워버리기도 하나봅디다. 지우지 말라는 항의 글도 많이 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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